나의 일상 나의 기록

[원주 반곡동 맛집 / 원주 하이볼 맛집] 밀회관 갑작스럽게 생긴 약속에 또 급하게 원주로 달려왔다. 동생들이 장소를 정하고 나는 따라만 갔다. 두 명이 가고 싶다 했으니 다수결로 그냥 따라가기로 했다. 상당히 집 근처에 멋진 곳이 생겼는데 제일 뒤쪽이어서 첨 본 것 같았다. 집에서 슬슬 걸어서 도착한 밀회관. 외관이 상당히 화려하다. 근데 알고 보니 체인점이었다. 그리고 입구에는 이렇게 나무로 팻말이 되어있었다. 입구가 헷갈릴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입구 옆 쪽에 있었던 멋진 베너들 사실 메뉴판은 못 찍어서 급하게 이걸로 대체해야지ㅎ.. 하면서 사진을 찍어봤다. 프랜차이즈여서 메뉴는 인터넷에 나와있어서 참 좋다.. 그리고 들어와서 조금 구석진곳에 앉았다. 카운터로 보이는 곳이 정말 멋졌다. 유리잔..

리뷰/식당 2023. 2. 27. 16:56

[원주 단계동 맛집 / 원주 퓨전 레스토랑] 아담 가려던 음식점이 사라지고 휴무고해서 급하게 찾아갔었던 아담 첨에 퓨전레스토랑이라그래서 음 그렇군 신기하다! 이러고 동생이 전에 가봤는데 맛이 좋다하길래 바로 갔다. 단계동은 다 좋은데 주차가 너무 힘들다.. 골목 어딘가에 주차를 해놓고 들어가면 된다. 입구도 되게 한식집같이 되어있다. 마치 돌솥밥을 팔 것 같은~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고 반대쪽에도 테이블이 있다. 테이블 사이가 넓고 조용해서 편하게 있기 좋은 곳이었다. 빡빡한 테이블.. 상당히 싫어하는 편... 우리는 주방과 가까운 곳에 앉았는데, 뒤쪽으로 보이는 곳은 화장실이다. 화장실 앞인지 모르고 그냥 냅다 앉아버린 사람들.. 그리고 컨셉에 맞게 물이 저렇게 된 항아리에 나온다. 근데 생각보다 묵직해..

리뷰/식당 2023. 2. 9. 15:03

[원주 흥업면 맛집 / 원주 중식집] 처갓집 손짜장 엄마빠가 정말 맛있는 짜장면 집을 찾았다기에 아빠랑 갔었던 처가집 손짜장. 흥업에 꽤 오랜시간 있었지만 한 번도 안 가봤었던 곳이다. 오다가다 간판만 봤었던 곳인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빛바랜 간판이 이 구역에서 꽤 오랜 시간 자리 잡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꽤나 오랜 시간동안 영업을 하는 곳 중에 맛이 없는 곳은 없지 암~ 메뉴가 상당히 많았다. 딱 옛날의 중식집 느낌~ 짜장보단 간짜장을 좋아해서 간짜장을 주문했다. 내부는 요즘 생기는 곳처럼 깔끔하진 않아도, 꽤 오랜 시간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왜 그동안 한 번을 와 볼 생각을 하지 않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온 간짜장~ 만약에 엄마까지 같이 갔다면 ..

리뷰/식당 2022. 10. 1. 11:34

[원주 반곡동 맛집 / 원주 중식집] 예하랑 짬뽕이 너무 먹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다가 집 근처에 맛집 있나 찾다가 본 예하랑 가기 전까지 첨 보는 곳인데?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갔었던 곳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짬뽕이 먹고 싶어서 가서 사진이 크게 없다. 홀은 상당히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저녁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엄마 말로는 점심에 사람이 많다고 했다. 그리고 저녁시간 조금 지나니까 사람들이 꽤 들어왔다. 그리고 룸도 있어서, 조용히 먹기에도 괜찮은 곳인 것 같다. 사진 한 장으로 승부를 본다.. 우리는 세트메뉴를 시켰고, 중식집의 국룰인 짜장 짬뽕 탕수육을 시켰다. 탕수육은 찹쌀탕수육이고, 쫄깃하니 너무 맛있었다. 역시 와서 먹어야지 더 맛있..

리뷰/식당 2022. 10. 1. 11:16

[구리 수택동 맛집 / 구리 소곱창 맛집] 그냥 소곱창집 전 주에 친구들이랑 먹었던 소곱창이 너무 맛있었다며, 같이 먹으러 가자고 가자고 그래서 같이 갔다. 근데 동네에서 소곱창을 먹었던 적이 없어서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하다 찾았다. 한적하고 조용하게 먹기 보다는 술집의 느낌이 강해서 조금은 시끄러울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우선 주문은 둘이 가서 스페셜+곱창을 시켰다ㅎ.. 둘이 먹기엔 너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둘 다 너무 잘 먹어서 알맞았다. 이게 스페셜+곱창이다 위쪽 아래에는 곱창이 깔려있고 아래에는 감자가 있다. 거진 구워서 나오니까 나오자마자 대부분 먹어도 되고, 조금 더 익혀야 하는건 더 익혀야 한다고 알려주신다. 기름도 식빵으로 닦아주시는데 식빵 먹어도 되나 물어봤는데 먹는 사람도 ..

리뷰/식당 2022. 8. 15. 17:03

[원주 행구동 맛집 / 원주 행구동 막국수 ] 치악산 솔 막국수 우리 집에서는 막국수와 냉면을 찾기 힘든 것 같아서 원주가면 먹고싶은 것 있냐는 말에 막국수...! 라고 했다. 그래서 원주 도착하자마자 간 막국수. 엄빠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종종 오시곤 했다고 하던 곳이다. 원래 여기는 오리고기 집이었는데 바뀌어 있었다. 메뉴는 전골 포함이 있고, 기본이 있었다. 우리는 우선 전골 포함 2개랑 그냥 기본 2개 주문했다. 생각보다 위가 작은 우리 집 식구들.. 불고기 4개 시키면 무조건 남는다해서 그렇게 시켰다. 여기도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는 수저 역시나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다. 불고기는 사실 고기보다 숙주가 더 많이 있다. 아삭한 숙주에 불고기 맛이 베어있어서 맛있었다. 먹다보면 막국수가 나온다. 근데 홀..

리뷰/식당 2022. 8. 15. 16:43

[원주 행구동 맛집 / 원주 한정식] 토속한정식두부마을 엄마가 좋아하는 맛집인데 나는 두부를 안 좋아해서 엄빠랑 두 분이서 같이 가시기만 하고, 나는 안 갔었는데 돌솥밥이 먹고 싶다 그래서 같이 갔었다. 다른 돌솥밥 집도 많은데 여기는 처음 방문인 것 같다. 이 날은 외관.. 잊지 않고 찍었다ㅎ.. 맨날 까먹어서 외관 사진은 거의 없는 사람.. 메뉴는 심플하게 있다. 우린 한정식으로 4개 먹었다. 점심 조금 이전에 갔는데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사람이 엄청 몰렸었다. 점심시간에 가려면 예약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돌솥밥이다 보니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다.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숟갈과 젓가락이 깔끔하게 나온다. 코시국 이후에 이렇게 나오는 곳이 많아져서 위생적이라서 너무 좋다. 1차..

리뷰/식당 2022. 8. 15. 15:57

[구리 수택동 맛집 / 수택동 칼국수 맛집] 해성손칼국수 수택동에 오면 꼭 들르는 맛집이 있다. 구리는 잉꼬가 유명하다고 하지만 나는 여기가 개인적으로 더 맛있는 것 같다 외관은 이렇게 되어있다. 동네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가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슬슬 걸어와서 먹고가기 좋다. 우선 메뉴는 칼국수 이외에도 다른 것도 있다. 만두와 콩국수는 계절메뉴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요즘 다 오른 시점에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더 자주 오는 것 같다. 기본으로 반찬은 제공이 되고, 후에 추가는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아직 시기가 시기인만큼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해야한다. 우선 가장 최근에 먹었던 닭칼국수 맨날 손칼국수만 먹다가 닭칼국수를 처음 먹어봤던 것 같다. 닭고기가 들어있어서 ..

리뷰/식당 2022. 7. 21.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