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행구동 맛집 / 원주 한정식] 토속한정식두부마을

리뷰/식당

by 왼손잡이 팬더 2022. 8. 15. 15:57

엄마가 좋아하는 맛집인데 나는 두부를 안 좋아해서 엄빠랑 두 분이서 같이 가시기만 하고, 나는 안 갔었는데

돌솥밥이 먹고 싶다 그래서 같이 갔었다.

다른 돌솥밥 집도 많은데 여기는 처음 방문인 것 같다.

이 날은 외관.. 잊지 않고 찍었다ㅎ..

맨날 까먹어서 외관 사진은 거의 없는 사람..

메뉴는 심플하게 있다.

우린 한정식으로 4개 먹었다.

점심 조금 이전에 갔는데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사람이 엄청 몰렸었다.

점심시간에 가려면 예약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돌솥밥이다 보니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다.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숟갈과 젓가락이 깔끔하게 나온다.

코시국 이후에 이렇게 나오는 곳이 많아져서 위생적이라서 너무 좋다.

1차 반찬이 나왔다.

모든 반찬이 나오고 찍고 싶었으나 너무 배고팠던 이유로 우리는 나오자마자 먹었다ㅎ..

두부가 따뜻해서 맛있었고, 수육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메밀부침개인 것 같았던 부침개

부침개 최고~ 존맛~

조금.. 더럽네.. 정리 좀 하고 찍을 걸 그랬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밖에 대기하는 팀도 있었음) 빨리 먹고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냅다 사진 찍기..

하여튼 여기에 반찬 조금 더 있는데 사진에는 안 담겨있다.

근데 먹느라 바빠서 다른 사진은 없다.. 심지어 밥 사진도 없다..

하여튼 간만에 비지찌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옛날에는 한정식보단 양식을 더 좋아했는데 나도 나이가 드나 한정식이 더 좋아지고 있다

밥을 먹고 난 후 먹는 이 숭늉이 진짜 맛있다.

돌솥밥 최고~!~!

하여튼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다.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교통은 불편하지만 깔끔하고 맛 좋은 한정식을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