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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밀키트] 박막례 할머니 비빔국수

리뷰/밀키트

by 왼손잡이 팬더 2021. 9. 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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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밀키트] 박막례 할머니 비빔국수

 

박막례 할머니 묵은지 비빔국수


요즘 엄청 핫하다는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비빔국수를 우여곡절에 샀다.

정말 오픈하자마자 매진됐다는데 나는 오픈하고 조금 지난 후에 봤다.

그래서 몰랐는데 보자마자 너무 먹고 싶어 져서 어디 안 파나 기웃대다가 며칠 후 비빔국수 판다는 글에 홀린 듯이 구매!

배달은 금방 왔는데 주말에 족발이랑 같이 먹자! 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

 

박막례 할머니 묵은지 비빔국수 구성


기본 구성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김치가 비비고 김치였는데 저는 왜 김치가 다른 김치죠?

물량이 계속 부족했던게 김치 때문이었을까 하고 잠깐 생각을 해보았다.

어쨌든 나는 미식가가 아니고 막입이니 별 차이 못 느끼겠지 하면서 그냥 먹었다.

진짜 요리 귀찮아 하는 사람도 너무 쉽게 만들 수 있는 국수였다.

모든 걸 다 때려 넣고 끓여 찬물에 씻어서 양념 넣고 냠하면 되는 방식!

 

물을 끓이는 중


우선 물이 끓을 때 까지 기다린다. 근데 이 시간이 제일 안 간다.

 

막상 물이 끓으면 정신이 없이 끓어오르는데 끓기 전까지의 시간이 제일 인내의 시간.

 

약간 잡탕 같지만 맞게 하는 중

 

그리고 끓기 시작하면 안에 있던 모든 재료 (양념 그리고 오이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때려 넣고 끓인다.

 

 

 

끓이는 동안 김치를 송송 썰어주고, 양념을 뜯어놓고 계속 저어가면서 끓여줬다.

 

5분정도 끓이라고 되어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난다.

 

그리고 찬 물에 씻쳐서 양푼에 양념을 넣고 조물 하면 그냥 바로 뚝딱.

묵은지 비빔국수랑 족발


딱 2인분 양이었는데 우리는 음식에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라 족발이랑 먹었다.

 

오이는 얇게 예쁘게 썰고 싶었지만 나에겐 저게 최선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정말 최선이었으니까.

그냥 배가 터져 죽어라 입에 넣느라 바빴다.

간장 국수는 맛이 좀 특이하다고 하던데 비빔국수는 진짜 딱 사람들이 대중적이게 좋아할 맛이었다.

입에 넣자마자 우와! 하면서 먹었다.

엄마가 해주는 비빔국수는 맵단짠이면 이건 단짠이었다. 맵지가 않아서 좋았다는 맵찔이의 평

그리고 조금 달은 듯 싶어서 어른들에게는 입맛에 안 맞을 것 같지만 본인에게는 존맛이라는 동거인의 평

우리는 진짜 맛있게 먹었다 오히려 족발을 남기고 면을 싹싹 긁어먹었다.

다음에는 꼭 간장 국수를 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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