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밀키트] 박막례 할머니 차돌 된장국수

리뷰/밀키트

by 왼손잡이 팬더 2022. 4. 18. 15:13

전에 처음 나오자마자 배민으로 된장국수+오징어국수 패키지로 구매했었다

비빔국수는 너무 맛있게 먹어서 살짝 눈꼽만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아 바로 사야지~ 이러고 샀다 ㅋㅋㅋ

밀키트에 들어있던 재료들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고기가 들어간데에다가 냉장보관이라 냉동보관인 오징어 국수에 비해 유통기한이 길지는 않았던 것 같다

밀키트의 장점은 재료 그리고 간편한 이 레시피

정말 편하고 좋다.

어디서 봤는데 이 레시피의 분을 지키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그래서 감으로 하는 요리에서

간만에 타이머를 켜서 요리를 해봤다 ㅋㅋㅋ

우선 재료는 차돌의 핏물을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 핏물을 제거해줬다.

근데 역시나 나는 마음이 조급한 사람이었다.

뒤에 써있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를 안 읽었다 ㅎㅎ..

오늘도 국수를 먹기 위해 열심히 물을 끓인다.

다시다 팩은 그냥 물을 넣고 바로 같이 넣고 끓이면 된다.

역시나 시간이 제일 안 가는 것 같다.

이상하게 라면을 먹을 때, 국수를 삶을 때가 제일 시간이 안간다.

근데 물을 올려두고 설거지를 한다? 그렇게 빠르게 물이 끓을 수 없는 것 같다.

물이 끓고나서 5분 지나고 다시다팩을 뺀 후에 양념 소스 / 다진 마늘 / 차돌박이를 다 때려놓고 끓인다.

정말 간단하다!

7분 정도 끓인 후에 남은 모든 재료를 넣고 다시 3분정도 끓이면 정말 끝이다!

나는 7분 끓을 동안 국수를 삶았다.

국수의 양도 정말 정말 많다.

2명이서 넉넉하게 먹기에 정말 딱이다.

차돌 된장찌개도 맛있는데 국수라니 정말 기대가 되는 맛이었다.

완성된 국수 정말 양이 넉넉하다.

평 중에 아무래도 차돌박이가 들어가다보니 느끼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청양고추가 들어가면서 조금 느끼한 맛이 중화되는 기분이었다.

김치를 같이 곁들여 먹으니 완전 든든한 한끼가 아닐 수 없었다.

남은 국물에 밥까지 먹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홈메이트는 국물까지 아주 싹싹 다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