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밀키트] 사과떡볶이 밀키트
구매하고 잊고 있으면 온다는 전설의 사과떡볶이 맛이 너무 궁금해서 사봤다.
배달은 거의 두 달 정도 걸린 것 같다.
3월에 구매하고 5월에 받았다.
우리가 구매한 건 홀로 팩 달콤 1 홀로 팩 매콤 1 이렇게 2개만 구매했다.
구매링크 : 사과떡볶이 (naver.com)
우선 구성은 이렇게 들어있다.
떡과 어묵이 같이 들어있고, 소스 그리고 신기하게 육수가 같이 들어있다.
냉장은 6일 냉동은 두 달 권장이었다.
우린 우선 당장 안 먹을 것 같아서 냉동으로 뒀다가 먹었다.
멸치다시마 육수가 들어있어서 이걸 우선 넣고 끓이다가 다른 재료를 넣으면 된다.
육수는 완전 해동 후에 끓여야 한다고 했었던 것 같다.
(오른쪽에 곰팡이 아니고 기포 그림자 진 것이다)
그리고 소스는 이렇게 위에 적혀있어서 섞일 리 없다.
내가 상당히 맵찔이라 매콤 두 개 사면 후회할 것 같아서 매콤하나 달콤 하나로 시켰다.
그리고 섞어서 먹으면 된다는 말에 이마를 탁 치고 바로 그렇게 주문했다.
육수가 끓으면 소스를 넣어주면 된다.
그리고 떡과 어묵을 넣고 끓여주면 된다.
집에 있었던 양파를 넣었다. (후회했다..)
원래 말하던 시간보다는 조금 더 끓였다.
소스가 안 베인 것 같아서 그냥 조금 더 꾸덕해지게 끓여서 먹었다.
냉장고를 털어서 계란도 넣어봤다.
어묵도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괜찮은 구성이었다.
마지막으로 집에 있는 핫도그까지 완벽.
후기가 많이 갈리기에 사실 더 궁금해서 시켜본 것도 있다.
근데 정말 두 달을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한 번 정도 시켜 먹어 볼 만한 것 같다.
두 개를 섞어서 그런가 그렇게 엄청 맵지 않았다.
근데 매운맛만 먹으면 엄청 맵다는 후기가 꽤나 많이 있었다.
근데 신기했던 거는 어묵이 정말 다양하다.
어묵을 별로 안 좋아해서 어묵 설명을 잘 안 읽었었는데 치즈 어묵 이렇게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양은 1인팩 2개를 사서 둘이서 먹으니 딱 적당한 맛이었다.
부가적인 주먹밥이나 많은 토핑을 올린다면 아마 양이 조금 많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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