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관설동 카페 / 원주 대형 카페] 카페 마크빈
엄청 더웠던 어느 날 엄마가 집 근처에 엄청 크고 예쁜 카페가 생겼다고 같이 가보자 해서 갔었던 카페 마크빈
엄마와 아빠가 먼저 다녀왔었는데 우리랑 같이 가고 싶다고 그래서 같이 갔었다.
입구부터 웅장해 보이는 외관..
얼핏 봐도 안에가 엄청 화려해 보였다.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주차 초보 운전 초보가 가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외관은 이렇게 되어있다. 엄청 커서 조금은 놀랬다.
요즘은 부지만 넓으면 카페가 들어서는 것 같다.
요즘은 작은 개인 카페보다 대형 카페가 유행이라는 글을 어디서 봤었는데, 그 말이 스쳐 지나갔다.
앞에도 이렇게 테라스처럼 되어있어서 좋았다.
사실 이 날 사람은 엄청 많았는데 밖이 너무너무너무 더워서 밖에 앉아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실내가 만석이었어서 내부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
근데 딱 엄마가 좋아하실 스타일인 게 느껴졌다. (안에 반짝이는 장식이 많다.)
나름 호수도 있었다. 안에 물고기도 있는데 물고기 있어서 돌 던지지 말라고 쓰여있는데
어떤 애기가 돌 던지길래 계속 쳐다보니 하나 던지다 말고 도망갔다.
테라스 앞쪽으로 이렇게 들판이 있는데 여기에 빈백도 있었고, 돗자리도 빌려주신다 해서 밖에 있고 싶었지만
너무 더웠던 관계로 밖에 도저히 있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날씨가 조금 선선하고 그러면 여기에 돗자리 펴놓고 조금 여유를 즐기면서 있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카페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었다.
우리는 밥을 먹고 온 직후라서 커피는 따로 안 시키고 베이커리류만 사서 갔다.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문을 한다 하더래도 지난번 카페처럼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엄두가 안 났다.
요즘 어딜 가나 있는 소금빵을 샀고, 엄마는 다른 빵을 더 사셨다.
엄마가 지난번에 한 번 먹어봤는데 빵이 맛이 있었다고 해서 다른 거 더 사셨고, 나는 소금빵이 먹고 싶었기에
소금빵만 샀다. 사실 빵순이지만 집에 빵이 많이 있었기에...
분위기도 좋고 카페 내부도 반짝이는 게 많아 까마귀 같은 사람들이 딱 좋아할 분위기의 카페이다.
음료 맛을 못 봐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날이 좀 서늘해지면 다시 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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