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남양주에서 밥을 먹고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나 찾아보다가 빵 명장이라는 곳을 봤다.

뭔가 이름부터 빵의 고수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서

여기서 빵을 좀 사가자! 하고 얘기해서 들렀던 빵명장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헤맬 수 있을 것 같아 도로변에

이렇게 큰 간판이 있었지만 우리는 못 보고 지나친ㅎ..

하여튼 네비 말 들으면서 천천히 가다 보면 충분히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이렇게 도로변에 간판이 되어있다.

빠르게만 지나가지 않는다면 이 간판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주차장이 있었고, 엘리베이터 타고 1층에서 내리면 된다.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카페가 있다.

내부가 상당히 넓어서 놀랐다.

그리고 되게 초록색 식물들이 많아서 가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산뜻했다.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주말은 것 치고 사람이 많이 없는 편이라서 편하게 사진 찍을 수 있었는데, 조금 후에 사람이 많이 들어왔다.

점심시간 조금 지난 시간에 갔는데, 갑작스레 간 카페 치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신기하게 주방 쪽이 이렇게 트여있어서 주방에서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말 명장님이 하시는 거니까 이렇게 멋지게 해 놨겠지?

요즘 빵을 배우는 중인데 매일 만드니 빵을 많이 사기 좀 그래서 조금만 사서 집에 왔다.

먹고 올까 생각했지만, 점식을 먹은 직후라 포장

구매할 때, 포장한다 하면 포장비 100원(봉투 비) 내면 된다.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식물만 초록색이 아니라 선반도 민트로 되어있어서 너무 예뻤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색이 초록과 파랑인 사람

그리고 아래 사진이 있는데, 빵 진열대도 타일 테이블에 민트색이라서 너무 마음에 쏙 들었다.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입구 쪽에는 이렇게 포토존이 있었다.

어머님이랑 아버님이랑 같이 가서 사진 한 장 찍어 드렸다.

포토존도 옹졸하게 있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트여있어서 좋았다.

카페 전반적인 분위기가 트여있어서 좋았다.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롤 케이크 딱 한 번 먹기 좋게 되어있어서 좋았다.

사실 프차 롤케이크 한 번 사면 너무 많아서 잘 안 사게 되는데, 한 번 먹기 좋게 되어있어서 좋았다.

타르트도 종류별로 있었다.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그리고 빵 진열대

상당히 많은 종류의 빵이 있었다.

이제는 어딜 가나 있는 소금빵부터 이러저러한 빵들

대체적으로 다 맛있어 보이고, 한 차례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는지 진열대에 없는 빵들도 있었다.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소금빵과 식빵류

그리고 할인하는 빵들도 있었다.

애증의 소금빵...

소금빵 정말 맛있게 하는 집을 아직 한 곳 밖에 못 봐서

의심을 하면서 하나 사 봤다.

근데 집에 와서 조금 후회했다..

두 개 살걸... 사진은 없지만 진짜 맛있었다.

버터의 풍미도 장난 아니고, 진짜 딱 적당히 겉빠속촉

다른 곳은 겉딱속촉에 질기기만 한 곳이 더 많았는데...!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음료의 종류는 이렇게 되어 있었다.

음료로 생각보다 많았다.

카페라떼 먹었는데, 엄청 맛없지는 않고, 적당히 꼬수웠다.

커피는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고 무난한 맛이었다.

[남양주 수석동 카페 / 수석동 빵 맛집] 빵 명장

그리고 집에 와서 먹은 빵들

하나는 살구쨈 패스츄리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초코 크로와상은 보통 초코 묻어있는 것을 먹으면 눅눅한데, 눅눅하지 않고 적당히 바삭했다.

패스츄리는 입에서 살짝 녹는 맛..

둘이 먹으면서 정말 대박 맛있다는 외쳤다.

다음에 또 가서 구매할 의향이 엄청 많이 드는 집을 간만에 찾았다.

요즘 빵값이 거의 다 올라서 다른 곳과 비슷한 정도의 금액 대인데, 기왕이면 맛있는 거 먹는 게 좋지 않은가~~

간만에 맛집을 찾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