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도착해서 호텔 들어가서 밥 먹고 뭐하다 보니까 아무 데도 갈 시간이 안되길래 그냥 쉬었다.
그리고 어디를 가야하지 고민하던 때에 운전자가 근처에 무민랜드 있다는데? 이래서 오키 거기 가자~
그렇게 가게 되었던 무민랜드!
점심시간을 애매하게 걸쳐서 갔더니 2팀밖에 없어서 여유롭게 사진 다 찍으면서 돌아다녔다.
무민랜드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에서 미리 예약을하고 갔다.
미리 예약해서 스티커였나 엽서를 받았는데 사진이 없다...
CHAPTER.1 제주 무민랜드
포토존도 많고, 깨알같이 있는 포인트도 많이 있었다.
우선 사람이 진짜 없는 시간에 가서 너무 좋았다.
원래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라 사진은 안 찍는 편인데 이때 아니면 여기서 언제 찍냐~ 이래서
그냥 누가 보든말든 이번 여행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고 다녔다.
무민랜드 내 가장 핫했던 포토존
거의 실내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비 걱정 없이 안전히 다니기 딱 좋았다.
볼풀장이 두 곳에 있고, 파란색과 보라색 넘나 취저..
볼풀장에 진짜 오랜만에 들어가 본 기분이었다.
그리고 온 방안에 스크린 화면으로 되어있는 방이 있었고, 저 방에서만 줄을 기다리다가(1팀) 찍었다.
그리고 옥상을 마지막으로 건물 옆으로 건너가면 카페도 있고, MD샵도 있는데 자꾸 예쁘다고 할 때마다 살래?라고 해서
그래서 몇 번이고 이것저것 살까 고민하다가 말았다.
근데 사실 나는 디즈니 공주 취향이라 무민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어서 (좋아하지 않는 것치곤 되게 재미있어함)
쉽게 포기하고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환장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를 썼을지...
그리고 이건 무민랜드에 설치되어있는 것
여기가 너무 좋아서 몇 번이고 지나다녔던 것 같다.
그리고 무민랜드에 갔다가 간 오설록
CHAPTER.2 제주 오설록
날씨가 안 좋아서 풀 색감 보정을 풀로 해도 하늘은 맑아 보이지 않아서 조금 슬펐다.
그리고 사실 오설록에서는 어른 선물 사러 들렀던 거였어서 사진이 딱히 없다.
오설록 들렀다가 이니스프리 샵 가서 구경했는데 화장품도 딱히 쓰질 않아서 살 거 없이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
털렸던 우리 지갑...
동생이 사달라던 거 + 선물 사다 드려야 할 분들이 있어서 차를 많이 드시길래 냅다 같이 샀다.
그리고 소품샵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다가 숙소 들어가고 밥 사다 먹고 하루가 금세 지나갔다.
그리고 세 번째 날 갔던 곳은 찾아봤던 스누피랜드
CHAPTER.3 스누피랜드
스누피랜드는 애기도 엄청 엄청 많고, 사람도 엄청 엄청 많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야외가 엄청 엄청 넓어서 오전 일정으로 넣었는데 여기 돌아다니고 나오니까 솔직히 너무 졸렸다.
급 피곤해지기도 해서 오후에 일정 취소(사실 딱히 큰 일정은 없었음)하고 밥 먹고 그냥 바닷가 근처만 돌아다녔다..
그만큼 우리가 체력 쓰레기였을까...
하여튼 무민랜드랑 비교해보면 여기가 사람이 진짜 많고 MD샵은 비슷했다.
스누피랜드에서 산 MD는 텐바이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았다.
그리고 팸플릿 뒤에 있는 스탬프를 다 찍으면 MD샵에서 뱃지로 교환해주신다.
햇빛도 많이 받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스누피랜드에서 찍은 사진은 거의 머리 산발이다 ㅋㅋㅋ
그리고 모든 사진에 다른 사람이 같이 걸려 찍혀서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완전 핫플인 곳은 거의 줄 서서 찍는 편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그냥 늦잠 자고 밥 먹고 와서 딱히 들린 곳은 없다.
하루에 한 곳밖에 안 가서 한 곳에서 완전 여유롭게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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