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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실동] 크라상점 / 티라노 키친

리뷰/식당

by 왼손잡이 팬더 2021. 9. 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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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실동 빵집 / 원주 크로와상 맛집] 크라상점

체인이지만 우리 집 근처에는 없어서 원주 가면 꼭 먹어야지 써놨던 곳

11시에 빵이 제일 많이 나온다는 제보를 받았지만 원주에 도착하는 시간이 10시 50분이 었던 나.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기차를 서원주로 잘못 끊어서 무실동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12시였다.

그리고 사실 동생이 데릴러 온다 했는데 길을 잘 모르는 동생은 오면서 상당히 빡쳤을 거다.

 

별안간 와버린 서원주역에서 기다리라해서 기다리는 중



엄마가 원주에 원데이 투데이 사는 것도 아니면서 기차를 왜 그렇게 끊었냐고 혼났다.

하지만 원주역이 새로 생겨서 이름이 바뀐다 뭐다 이런 소리 하도많이 들어서 그렇다는 변명을 했다.

무실동 크라상점

 

 

무실동 크라상점


하여튼 늦게 도착했지만 그래도 빵이 이만큼이나 남아있는 행복함을 느끼며 10개를 골라 담았다.

조금은 어이없었지만 그래도 엄마도 동생도 만족한 소비였다.

10개에 9,900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소비 + 크지 않은 빵 = 행복

한 입에 넣고 와앙 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사실은 두 입)

그리고 점심을 먹고 동생은 출근을 해야 돼서 전에 친구와 갔었던 티라노 키친이 생각나서 픽업을 했다.

아주 완벽한 계획이었지. 크라상점에서 빵을 사고 티라노 키친에서 음식 픽업해서 집으로 가다니

 


[원주 무실동 맛집 / 원주 덮밥 맛집] 티라노 키친

전에 친구와 뚜벅이였을 때, 정말 비가 많이 왔었는데 와서 정말 맛있게 먹고 간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나의 원주 플랜에 있었던 티라노 키친.

 

나의 완벽했던 여름휴가 계획


정말 완벽한 계획이었는데 내가 기차를 잘 못 타는 바람에 못 먹을 뻔했지만 빠른 대처로 둘 다 먹었다.

오래간만에 먹었지만 정말 맛이 있었다.

 

 

메뉴는 대창 덮밥 / 연어 덮밥 / 티라노 덮밥 이렇게 시켰다.

 

대창 덮밥은 내 입에 조금 매콤했다. (맵찔이)

 

그리고 연어 덮밥과 티라노 덮밥은 역시나 맛있었다.

 

기본 반찬으로 주시는 토마토 절임 진짜 최고다. 

 

전에 미돈미가에서 처음 먹고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최고의 맛이다.

 

엄마의 입맛에는 연어 덮밥이 제일 맛있었고, 동생의 입맛에는 티라노 덮밥이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나는 대창 덮밥... 3개를 3명이서 나눠먹어 제일 나중에 먹어서 배불러서 조금 남겼지만 그래도 존맛

 

대창 존맛~ 갑자기 입에 침이 도는 기분이다.

 

티라노키친 ᴛʏʀᴀɴɴᴏ ᴋɪᴛᴄʜᴇɴ🦖(@tyrannokitche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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