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그린 덴마크 아몬드 / 그린 덴마크 귀리

집 앞에 편의점이 생기면서 신상을 모조리 쓸어보고 있었던 어느 날 신상이 붙은 음료 발견했다.

 

원래 오트밀 우유는 안 마시고, 우유만 좋아하던 사람인데 딱 원플원이라 구매해봤다.

 

안 그래도 라떼 해먹을 우유 살 생각으로 갔었기에...

[CU편의점] 그린 덴마크 아몬드 / 그린 덴마크 귀리

두 개다 표지부터 나 건강함!이라는 의미를 포함한 것 같았다.

 

그리고 상당히 포장이 예쁘게 되어있어서 홀린 듯이 구매한 것도 있는 것 같다.

[CU편의점] 그린 덴마크 아몬드 / 그린 덴마크 귀리

분명 하나를 마시면 다음에 마실 때 생각이 안 날 것 같아서 그냥 한 번에 까 봤다.

 

색은 왼쪽이 아몬드 오른쪽이 귀리인데, 두 개 다 하얀데 귀리가 조금 더 묽은 느낌이었다.

 

물이 많이 들어간 것 같은 느낌?

[CU편의점] 그린 덴마크 아몬드 / 그린 덴마크 귀리

조금 더 자세한 사진.. 

 

왼쪽이 아몬드 오른쪽이 귀리

 

나는 사실 약간 두유와 우유 그런 느낌을 생각했는데, 그런 건 아닌 것 같았다.

 

[CU편의점] 그린 덴마크 아몬드 / 그린 덴마크 귀리

샷을 내려서 라떼로 마시려고 했는데, 귀리에 몰빵 되어서 실패했다..

 

아몬드는 처음에 마시고 짭짭했을 때, 살짝 흙 맛이 났었고, 마시다 보면 상당히 맛이 괜찮았다.

 

샷 넣어 라떼로 마시기도 정말 좋았었다.

 

근데 귀리는 짭짭했을 때에도 조금 밍밍했다.

 

근데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뭔 맛인지 기억이 안 난다..

 

근데 샷을 넣어 마셔도 조금 밍밍한 맛은 계속 있다...

 

다음에 재구매를 한다면 아몬드로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