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곡동 카페 / 원주 도넛 맛집] 에이트도넛 (eight donut)

[원주 반곡동 카페 / 원주 도넛 맛집] 에이트도넛 (eight donut)

 

동생이 전부터 맛있다고 자꾸 얘기를 했었던 에이트 도넛

 

주말은 휴무라서 거의 일요일에 원주에 있던 나는 갈 수 없었는데, 일이 생겨서 평일에 간 김에 들렸다.

 

[원주 반곡동 카페 / 원주 도넛 맛집] 에이트도넛 (eight donut)

[원주 반곡동 카페 / 원주 도넛 맛집] 에이트도넛 (eight donut)

위치는 카페가 많았던 그 거리 어디즈음에 있었다.

 

외관이 확 튀는 편은 아니어서, 보면서 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원주 반곡동 카페 / 원주 도넛 맛집] 에이트도넛 (eight donut)

베이지색으로 깔끔하고, 이렇게 곰돌이 인형이 있었다.

 

근데 창 프레임에 가려져서 이렇게만 찍혀서 조금 아쉬웠다.

 

두 마리 얼굴을 같이 찍고 싶었는데...!

[원주 반곡동 카페 / 원주 도넛 맛집] 에이트도넛 (eight donut)

 

도넛과 커피 테이크 아웃을 주문하고, 내부를 둘러봤다.

 

생각해보니 빵 사진과 메뉴 사진은 못 찍었네..

 

커피와 도넛 그리고 소금빵이 주 메뉴이다.

 

[원주 반곡동 카페 / 원주 도넛 맛집] 에이트도넛 (eight donut)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가 상당히 깔끔했다.

 

오른쪽에 약간 바닷가 같은 좌식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다른 가족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다.

[원주 반곡동 카페 / 원주 도넛 맛집] 에이트도넛 (eight donut)

아이보리랑 오렌지로 상당히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다.

 

테이블은 많지는 않았지만, 공간은 너무 예뻐서 오래 있고 싶었으나 그러기엔 우리에게 오후에 다른 일정이 많았다.

[원주 반곡동 카페 / 원주 도넛 맛집] 에이트도넛 (eight donut)

뭔가 이 카페의 시그니쳐 같은 느낌의 곰돌이

 

되게 힙하고 귀엽다 ㅋㅋ

 

딱 이 곰돌이 옆쪽으로 좌식 테이블이 있다.

[원주 반곡동 카페 / 원주 도넛 맛집] 에이트도넛 (eight donut)

개인적으로 원주에서 먹었던 소금 빵 중엔 여기가 제일 맛이 좋았다.

 

따뜻하고, 질기지 않고, 촉촉 부드러웠다.

 

그리고 도넛도 맛이 좋았다. 

 

크림 브륄레 도넛이 먹고 싶었는데, 여기에 딱 있기에 계속 난 크림 브륄레...! 하면서 들어갔다.

 

다른 도넛이 그렇듯 안에 크림이 많이 들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 않은 맛이었다.

 

그리고 커피도 테이크 아웃인데 다회용기에 주셔서 너무 좋았다.

 

커피는 조금 산미가 있는 편이었고,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진짜 간만에 너무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는 말차 먹으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