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 나오라쇼 / 간현 나오라쇼] 나오라쇼 재개장

나의 기록/나의 기록

by 왼손잡이 팬더 2022. 8. 15. 17:41

나오라쇼를 전에 가보려고 했는데, 금방 매진이 되는 바람에 매번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재개장 하게되면서 예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예매가 쉬워서 놀랬다.

그리고 현장 예매도 되니 현장 예매를 하려면 조금 일찍 가야 할 것 같다.

인터넷 예매는 http://www.ticketlink.co.kr/product/35773 여기서 예매할 수 있다.

나는 사실 출렁다리에 올라간 적이 없어서 여기 들어 오는게 처음이었다.

들어오면서 생각보다 여기까지의 거리가 조금 있어서 놀랬다.

들어오면서 찍은 사진은 없는데 안에 LED로 조명 많이 해놔서 정말 예뻤다.

거의 한 걸음 사진 한 장 느낌

들어오기 전에 이렇게 된 입장권을 교환해서 손목에 붙이면 된다.

원주 시민으로 할인받으려면 민증을 꼭 챙겨야 한다.

들어오는 입구에 있었던 LED인데 요즘은 초저녁에 밝아서 들어가면서 찍으려니 별로 안 예뻐서

나오면서 찍었는데 너무 예쁘게 나왔다.

건너서 들어오는 다리에 있는 LED도 엄청 예뻤다.

부모님이랑 가면 무조건 포토존이었다.

다들 여기서 사진 찍느라 바쁘다 (물론 우리도 그랬다)

조금 일찍 들어와서 앉아 있었는데, (좌석 번호는 따로 없으니 가서 순서대로 앉고 싶은 곳에 앉으면 된다.)

출렁다리가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이 바위를 스크린 삼아 LED 공연을 하고, 분수 쇼를 하는데 엄청 더웠던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했다.

아마 날이 조금 시원해지면 여기는 추울 것 같아 담요를 들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바위를 스크린 삼아서 한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원근법이 느껴지는 것도 신기했고, 우리 가족은 전에 했었던 공연을 본 적이 없어서 비교를 할 순 없지만

내용도 나름 알차고, 금액 대비 너무 괜찮은 공연이었다.

영상도 조금 찍어 왔는데,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못 올리겠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공연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에도 아이들이 정말 많았는데, 정말 좋아했다.

그리고 가서 핸드폰 밝기는 무조건 줄여주거나 아예 안 봤으면 좋겠다..

나는 반딧불이족을 정말 싫어하는데 그런 사람 대왕 많았다...

물론 영화관이 아니라 그래도 상관은 없는데 불빛이 앞에서 딱 켜지는 순간 진짜 집중력 확 깨진다...

이건 끝나고 나올 때의 사진... 사람이 진짜 진짜 많았다.

이 날이 아마 재개장 후 첫 주말이었던 것 같은데 매진에 현장 예매도 매진이었었다.

다시 코로나가 심해지는데 실외라 사람이 많아도 편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누군가 관광을 오거나 놀러 온다면 같이 올만한 곳이 생겨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