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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황골 카페 / 원주 예쁜 카페] 카페 딸기와 여우

리뷰/카페

by 왼손잡이 팬더 2022. 5. 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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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황골 카페 / 원주 예쁜 카페] 카페 딸기와 여우

 

* 2020년 8월 방문 *

 

전에 친구가 일찍 끝나는 날이 있어서 한 번 갔었던 딸기와 여우

 

거리는 약간 외지인데 그래도 나는 차가 있는 멋진 어.른. 이니까 친구랑 동생이랑 셋이 갔었다.

 

스튜디오 카페라는걸 처음 안 1인은 그냥마냥 너무 신기했다

 

위치는 소초면 흥양리였고, 처음에는 몰라서 네비게이션을 키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앞에 음식점을 보니 많이 가본 곳이었다.
 
처음 갔었을 때엔 정원 공사중이라서 천 원 할인받고 들어갔었다 그리고 팔찌가 없었는데 두번 째 방문에는 팔찌 장착!
 
음료 주문하고 안쪽을 지나 야외쪽으로 갔는데 진짜 너무 예뻣다
 
[원주 황골 카페 / 원주 예쁜 카페] 카페 딸기와 여우

여기가 바로 해외 아니냐고~

진짜 딱 피크닉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원주 황골 카페 / 원주 예쁜 카페] 카페 딸기와 여우

 

그리고 왜인지 모르게 너무 탐났던 의자
 
시강이라 남의 자리에 있던 것 슬쩍 슬쩍 보다가 가셨을 때 호다닥 한마리 데리고 와서 우리 텐트에 넣어두었었다 
[원주 황골 카페 / 원주 예쁜 카페] 카페 딸기와 여우

 

그리고 커피를 받아서 밖으로 나갔는데 피크닉세트처럼 바구니에 담아주신다

진짜 너무 분위기도 좋고 컨셉도 좋았다
한가지 흠이라면 너무 멀다는 것..
첫번째 방문에는 이렇게 친구랑 힐링하면서 오랫동안 야외에 있는 자리에서 얘기하고 사진찍고 놀다가 왔다
그리고 1년 반만에 만나는 친구를 데리고 여기를 가기로 결심했다.
첫 방문은 5월이었고, 두번째 방문은 장마가 한참이던 8월 중순이었다.
친구랑 셀프 스튜디오 예약해서 고고 다시 갔던 곳
 
 
[원주 황골 카페 / 원주 예쁜 카페] 카페 딸기와 여우

여기가 입구 부근

진짜 구석 구석 곳곳이 색이 달라 가을과 여름 그리고 봄이 함께 있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원주 황골 카페 / 원주 예쁜 카페] 카페 딸기와 여우

야외 나가면 있는 드림캐쳐가 반겨주었다 


[원주 황골 카페 / 원주 예쁜 카페] 카페 딸기와 여우

그리고 비가 많이 와서 야외에는 전처럼 꽃이나 버들이 없었는데 그 대신 다른 하우스가 하나 더 있었다

그 하우스 안에 진짜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거길로 갈까하다가
다시 자기 옮기기 귀찮아서 그냥 매장 내부에서 먹었다
 
[원주 황골 카페 / 원주 예쁜 카페] 카페 딸기와 여우

 

여기도 하우스 내부
옛날에는 캠핑이라는 게 조금은 멀게 느껴지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트랜드라 저 랜턴도 너무 감성있었다.
 
[원주 황골 카페 / 원주 예쁜 카페] 카페 딸기와 여우

​사진찍고 커피 마시고 구경하고 떠들다보니 셀프스튜디오 예약한 시간이 되어서 셀프스튜디오 찍으로 카운터로 갔다

2층은 처음 올라가봤는데 2층도 대왕 예쁘다
2층에는 스튜디오도 있고, 그냥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원주 황골 카페 / 원주 예쁜 카페] 카페 딸기와 여우

 

 

친구랑 만나는 것도 오랜만이고 같이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거의 10년 정도 되어서 처음엔 너무 어색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생각보다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그래도 우리 둘은 계속 뚝딱거렸다.

 

진짜 둘이 계속 찍으면서 이게 맞나? 이게 괜찮나 저게 괜찮나 하다가

 

마지막에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찐 마지막으로를 계속 연발하면서 찍었다.

 

시간이 후딱 지나갔고 사진도 마음에 들게 나와서 좋았다.

 

그리고 친구 터미널 데려다주고 오는데 비가 왕창 왔다...

 

저기서 사진찍고 놀 때엔 습하기만 했지 비는 안 왔는데.. 타이밍이 참 좋았다.

 

그리고 지금은 시기가 시기인만큼 잠시 쉬신다고 한다...

 

빨리 시기가 조금 풀려서 또 다시 방문하고 싶다.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strawberryfox.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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