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약켓팅 장인약과
어느 평화롭던 날 약과를 좋아하던 나에게 들려왔던 장인약과 이야기
그렇게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소량만 판매하는 사이트를 찾았다.
약켓팅이라고도 하던데 저녁 8시에 약켓팅을 해야하는데 퇴근 후 지쳐 맨날 까먹어서 알람 맞춰 겨우 겨우 주문했다.
생각보다 그렇게 빡세진 않았던 것 같다.
한 번만 실패했었다.
사실 난 그 힘들다던 감켓팅 아스파라거스 등 모든 티켓팅에 거의 성공했던 사람이다.
유일하게 성공못했던 고기...
하여튼 시간만 잘 맞춰 들어가면 생각보다 쉽게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난 사실 설에 본가 집 / 홈메이트 집 / 우리 집 / 외갓집 드릴 생각으로 최대한 빠르게 4팩을 주문했다.
그리고 나와 홈메이트는 하루에 하나씩 9개를 일주일도 안되서 아작냈다..
그리고 본가에 드린 약과도 내가 다시 약탈해 온...
엄마는 단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아빠는 군것질을 정말 안하신다.
그리고 동생은 무엇보다 약과를 안좋아해서 엄마가 남는다고 가져가래서 그래~? 하면서 가져왔다.
우선 받자마자 포장상태도 너무 좋아서 깨진게 하나 두개? 밖에 없었다.
택배로 받다보니 그건 감안해야하는데 그래도 한두개만 깨져서 온게 어디야~
이렇게 많은 약과중에!
깨진건 우선 우리 입으로 들어왔다.
사실 처음 먹었을 땐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그렇게 최고라고?? 했는데
정말 맛이 달랐다.
무엇보다 그 기름에 절여진 맛이 아닌데다가 엄청 달지 않아서 우리 입에 딱 맞았다.
홈메이트가 거의 막입이라서 거의 모든게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긴 한데
정말 맛있게 먹고 다 먹고도 혹시 더 없냐고 물어봤을 정도였다.
엄청 반질 반질하게 생겼다.
사실 처음 먹었을 땐 내가 알던 약과랑 맛이 달라서 음 맛있나? 했는데
자꾸 생각나고.. 자꾸 입에 들어가고.. 자연스럽게 계속 먹고 있고...
꾸덕함이 미쳤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원래 주문하려면 한 박스 주문해야되서 공동구매로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던데 소량으로 주문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다.
사실 명절에 차례 때 쓰시라고 모양이 잡혀있는 걸 구매했는데 파지라도 구매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파지가 더 구하기 힘든 것 같다...
▼▼ 마지막으로 약과의 꾸덕함을 찍었던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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