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연세우유 생크림빵

[CU편의점 신상 /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

 

집에서 GS를 제외한 다른 편의점은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궁금해하기만 했었는데

 

요즘 저녁 산책을 하면서 편의점 한 번 씩 들리는데 사실은 쿠ㅋㅣRUN 빵을 먹고 싶어서 들렸다가

 

보이자마자 바로 산 연세우유 우유 생크림빵

 

본 순간 들고 있던 쿠ㅋㅣRUN 빵을 내려두고 바로 난 이거 산다. 결심

 

빵순이의 심장을 두근하게 만들었다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

우선 포장지는 이렇게 생겼다.

 

사면서 편의점 아주머니께서 본인도 너무 궁금해서 드셔 보셨다면서

 

너무 맛있다고 부드럽다는 말에 한 번 더 두근...!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

크림이 터지지 않게 이렇게 플라스틱에 들어있다.

 

사실 장염이 걸린 상태였지만 후회 없이 하나 사들고 와서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먹었다.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 단면

빵의 단면은 이렇게 생겼다.

 

크림이 진짜 넉넉하게 빵집의 생크림 빵 혹은 기존의 편의점 빵과는 차원이 다르게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다.

 

근데 사실 단면 가르고 나서 봤는데 빵이 생각보다 뻑뻑하게 생겨서 엑,, 내가 정말 싫어한는 스타일 같은데...?

 

(가끔 빵을 먹을 때 속이 긁히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식빵 같은 경우에도 빠삭하게 구워 먹으면 속 아픔)

 

생각했지만 에잇 그래도 유명하니까! 맛있다니까! 하고 먹었는데 빵이 되게 촉촉했다!

 

촉촉하게 부드럽고 크림은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그냥 반쪽을 한 입에 호락 넣어 먹을 정도로 한 입을 하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그냥 냅다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

 

홈메이트랑 반씩 나눠먹을 생각으로 하나만 샀던 건데 사실 사고 나서 아 두 개 사 올걸.. 하고 둘 다 엄청 후회했다

 

초코 맛도 있다고 하는데 초코는 내가 별로 안 좋아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지만

 

다음에 편의점 간다면 다음엔 편의점에 있는 모든 크림빵을 털어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